저는 이번에 직장을 옮기면서 서울로 이사를 하게 됐어요. 혼자 사는 거라 그냥 대충 짐 싸서 트럭 불러서 옮기면 되겠지 했는데, 막상 짐을 모아보니… 왜 이렇게 많은 거죠? 😂 특히 옷, 책, 주방 살림이 너무 많아서 저도 모르게 한숨이 나오더라고요.
퇴근하고 매일 조금씩 정리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박스가 늘어나기만 하고 줄지를 않더라고요. 그때 마침 동료가 “그냥 무브제 쓰라니까. 왜 혼자 고생해?”라면서 알려줬어요.
상담할 때부터 느낌이 달랐어요. 일단 제 일정이랑 집 구조를 꼼꼼히 체크해주시고, ‘이건 미리 버리셔도 돼요’, ‘이건 저희가 정리해드릴게요’ 같은 현실적인 조언도 많이 해주셨거든요. 덕분에 버릴 건 버리고 필요한 것만 남길 수 있었어요.
이사 당일에도 신기했어요. 제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박스가 깔끔하게 포장돼 있었고, 방마다 정리해둔 짐이 하나도 어수선하지 않더라고요. 주방 정리가 특히 좋았어요. 그동안 아무렇게나 넣어두던 냄비랑 조리도구가 한눈에 보이게 정리돼 있고, 냉장고 안까지 깔끔하게 닦아주시더라고요.
솔직히 저는 사람들한테 집 보여주는 걸 좀 부끄러워하는 편인데, 이번에 무브제로 이사하고 나서 친구들 초대하면서 “이사했어~ 놀러와”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어요.
가격이야 물론, 혼자 다 하는 것보다야 비싸지만, 그만한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해요. 혼자 하면 며칠 걸릴 일을 하루 만에 끝낼 수 있고, 체력도 아끼고, 시간도 아끼고요.
다음에 또 이사하게 되면 고민 없이 무브제에 연락할 것 같아요. 일 끝나고 지친 몸으로 짐 싸지 마세요. 저처럼 그냥 맡기세요. 후회 안 합니다.
도면으로 상세하게 배치까지 설명해주시더라고요. 최고입니다,!
